크로아티아 기술과 사우디 자본의 만남, 전기차 시대 개막

크로아티아의 글로벌 전기차 기술 기업 리막 오토모빌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전기차 브랜드 '시어(Ceer)'와 손을 잡고 중동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첨단 전기차 기술 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어는 막대한 자본력과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막 오토모빌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어는 단순히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중동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석유 의존도가 높았던 중동 지역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막 오토모빌리와 시어의 협력은 중동 지역의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 RI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