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곰 공격 사건이 발생하여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9월 7일 금요일 저녁, 현지 주민 ško Ćuić(64세) 씨가 츄이치카 크르체비나 마을 인근을 걷던 중 갑자기 나타난 곰에게 손을 물리는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곰 공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공원 당국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관광객들에게 주변을 항상 경계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