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즈베즈다 데뷔골로 유럽 무대 화려하게 신고식! 팀 4-1 대승 견인

by 관리자01 posted Aug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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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지난 11일,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4라운드 노비파자르와의 홈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9분, 황인범 선수가 중원에서 상대 수비진을 뚫고 정확한 패스를 설영우에게 연결했다. 페널티 박스 약 25미터 지점에서 공을 잡은 설영우는 짧은 페이크 동작으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오른발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 손끝을 살짝 스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설영우 선수는 "유럽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 동료들과 감독님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팀에 기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르비아 현지 언론들은 설영우 선수의 데뷔골에 뜨겁게 반응했다. 특히, 설영우 선수의 뛰어난 기술과 강력한 체력을 높이 평가하며 "아시아에서 온 보석"이라고 극찬했다.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 선수와의 호흡도 눈에 띄었다. 두 선수는 경기 내내 끊임없이 소통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황인범 선수는 설영우 선수의 데뷔골을 도운 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설영우 선수의 데뷔골은 즈베즈다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으며, 그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설영우 선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통해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영우.jpg

 

사진출처: Crvena Zvez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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