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자그레브 클래식 페스티벌이 토미슬라브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9시부터 무료 클래식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크로아티아와 유럽의 저명한 오케스트라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페스티벌은 HRT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여러 솔리스트들이 참여하는 "한여름 밤의 꿈"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 공연에는 지휘자 마틴 예이츠, 소프라노 요시파 빌리치, 첼리스트 브라니미르 푸스티치키 등이 출연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오케스트라 및 발레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로아티아 국립극장 발레단, 그리고 다양한 국제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에는 크로아티아의 EU 가입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자그레브 클래식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되며, 음악 애호가들과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고품질의 클래식 음악을 야외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Zagreb Classic 에서 볼 수 있다 .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상황에 따라 행사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https://www.infozagreb.hr/zagreb-classic)
사진출처: Damir Sen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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