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 재러드 쿠슈너의 투자회사 Affinity Partners가 세르비아의 역사적 장소인 옛 국방부 본부 부지에 고급 복합 단지를 개발하려는 계획이 세르비아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부지는 1999년 미국 주도 NATO 폭격으로 파괴된 곳으로, 많은 세르비아 국민들에게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Affinity Partners는 이 부지에 고층 호텔, 고급 아파트, 사무실 및 상점을 포함한 복합 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르비아 정부와의 비밀 협상을 통해 99년 동안 부지를 임대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많은 세르비아인들은 이 프로젝트가 국가적 존엄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많은 환경 단체들은 이 부지의 원래 목적을 유지하고 세르비아 역사 박물관을 설립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24시간 만에 10,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세르비아 정부 측은 이 프로젝트가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야당과 많은 일반 국민들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 이는 세르비아의 정치적, 역사적 민감성을 자극하는 문제로 남아 있다.
출처: serb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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