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운항 좌석 이용률 97%, 높은 수요 기대
티웨이항공이 서울과 자그레브를 연결하는 신규 자그레브 노선에 취항했다.
이 노선은 저비용 항공사 최초의 장거리 노선이기도 하다.
347석 A330-300 항공기가 주 3회 운항되며,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경유 정차가 이루어진다. 주로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지만, 개인 항공권 구매도 가능하다.
긴 비행시간을 고려하여 기내 서비스도 다소 차별화된다. 인천-자그레브 구간에는 기내식을 2회(소고기 버섯죽, 소시지&계란 브런치) 자그레브-인천 구간에는 1회 제공한다. 비즈니스석 은 왕복 모두 2회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티웨이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