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코소보-세르비아 분쟁 해결 촉구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0일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오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최근 코소보에서 발생한 폭력은 용납할 수 없고 중단되어야 한다. 코소보 국민은 평화와 안전 속에서 살 권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코소보에서의 폭력은 지난 달 코소보의 특수 경찰인 ROSU가 북부 지역의 세르비아 다수 거주 지역에서 일련의 급습을 실시한 후 발생했다. 세르비아인들이 해당 지역에서 도로를 막고 차량을 불태운 일련의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이루어졌다.
코소보 경찰과 세르비아 민간인 간의 시위와 충돌을 촉발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코소보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나토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그는 "나토의 KFOR 임무는 폭력을 억제하고 예방하고, 코소보 국민을 보호하고,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양측이 법의 지배를 존중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코소보와 세르비아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이다. 나토는 유럽 연합을 포함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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