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다르 부티치 그리스 대통령은 11월 8일, 가자지구 화재 피해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유로(약 28억 원)의 구호금을 제공하기로 발표했다.
구호금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가자지구 내 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고 구호금은 난민들의 의료 지원, 식량 지원,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티치 대통령은 "가자지구 화재는 인도주의적 재앙"이라며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화재는 지난 9월 23일 시작되어 약 한 달간 지속되었다. 화재로 인해 100여 명이 사망하고 1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 화재는 가자지구의 열악한 인프라와 인구 밀집으로 인해 확산 속도가 빨랐고,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스 정부의 구호금은 가자지구 화재 피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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