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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21:42
<이상기 칼럼> 레이건 미국 대통령 인생 역정과 '새옹지마(塞翁之馬)'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인간의 능력과 잠재력은 무한하기 때문에 역전 내지는 반전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새옹의 말(塞翁之馬). 즉 변방 노인의 말처럼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복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란 말을 자주 쓴다.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새옹지마니 눈앞에 벌어지는 결과만을 가지고 너무 연연해하지 말아라.’ 하는 뜻이다.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인생 역전 스토리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인생 역정을 이야기 할때 '새옹지마'란 고사성어가 잘 어울린다.
1911년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나 1937년부터 1965년까지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하지만 그의 영화 배우로서의 길은 그리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그의 영화 배우로서의 인생은 갈림길에서 쓰디쓴 실패를 맛 보았다.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의 '카사블랑카'영화 주연 선정 여부가 그의 인생 역정을 바꾸었다. 당시 마이클 커티스 감독은 여주인공으로는 초기 고려 단계부터 잉그리드 버그만으로 낙점을 해 두었다. 하지만 남자 주연을 놓고는 마지막까지 로널드 레이건과 험프리 보가트가 경합을 했지만 탈락되었다.
그는 증가하는 소득세와 거대 정부에 특별한 혐오감을 갖게 되었고 보수주의 운동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는 이 길이 미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믿고 미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인생 목표를 세웁니다. 그는 마침내 GE의 홍보를 담당하는 책임자를 맡게 됩니다. GE가 근로자들에게 확산시키고 싶었던 자유시장 경제의 장점과 왜 시장에서 정부 간섭을 줄여나가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이로운가에 대해 근로자들을 설득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는 그 기회를 통해 훗날 엄청난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연마하게 됩니다. 미국을 다시 일으키는 방향이 무엇인지와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게 됩니다. 아울러 정치가로서의 소양도 쌓게 됩니다.
남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방법, 상대방에게 감정을 상하게 않게 하면서 자기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 연설 과정에서 자기 페이스를 조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과 훈련을 통해 뛰어난 언변을 앞세워 국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위대한 소통가(the Great Communicator)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2004년 6월에 타계한 ‘로널드 레이건 (1911 - 2004)’ 전 미국 대통령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대통령 직을 수행한 인물로 ‘루스벨트’나 ‘케네디’ 대통령과 더불어 20세기에 가장 빛난 3명의 미국 대통령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만약 그 때 레이건이 주연으로 발탁되어 보가트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었다면 아마 정계 진출 자체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사람 운명은 죽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이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죽어 간 것 처럼 보이지만 다시 살아나는 것은 바둑과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입니다. 순간 순간은 고달프지만 모든 것은 이 또한 다 지나갑니다.
‘이제 영원히 끝이야’ 라는 좌절의 목소리가 본인의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흘러 나올 수도 있고, 타인의 수군거림 속과 주위의 비난과 함께 나올 수도 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인생 역정 스토리는 우리에게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는 진리를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처참하게 밀려 났다가 다시 쿨하게 툴툴털고 일어선 굳은 의지의 표상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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